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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박만진 시인이 추천한 “서산을 노래한 시”

서산신문 | 기사입력 2022/06/27 [08:43]

22. 박만진 시인이 추천한 “서산을 노래한 시”

서산신문 | 입력 : 2022/06/27 [08:43]

도비산

                                                   이경교

 

저 팔작지붕 아래,

아아니 눈썹지붕 아래 허공과 바다를 품고 있는 방들,

간월도를 굽어보다가 바다 너머로 눈길 던지는 저 우뚝한 이마와 굳게 다문 입,

오늘도 나를 지켜보는지 어두운 방안에서 누가 나를 부르고 있다

 

|이경교|

서산시 부석면 출생. 1986년 『월간문학』 등단. 시집 『모래의 시』 『목련을 읽는 순서』 등. 동국문학상 수상.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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