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가 개최되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삼길포항 전경
전국 해산물을 주제 축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축제로 알려진 대산 삼길포 우럭축제(축제위원장 권세한)가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어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축제운영 방법을 과감히 개선하여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각각 프로그램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축제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부분들을 철저하게 점검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 이같이 개최되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대에서 스마일삼길포와 특산물 경매, 지역문화예술 공연, 수상체험으로 독살체험과 맨손물고기잡기 등의 흥미가 풍부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26일 17시부터는 인기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27일에는 19시부터 대산읍민가요제를 개최하고 양일간 21시부터 화려하고 고품격적인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 중 독살체험과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워터슬라이드, 어류 치어방류 행사 등은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 중 전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산시는 지난 17일 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관계자들과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협의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축제가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세한 축제위원장은 “삼길포 우럭축제는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우럭 등의 수산물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여름축제,라며, ”삼길포 앞바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성인과 어린이 등 방문객들이 흥미롭고 부담없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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