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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김종돈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6:51]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김종돈 기자 | 입력 : 2024/05/21 [16:51]

 

●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이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국악실내악과 만나는 창극 춘향 이야기’다.

 

● 보존회 사무국장 이애리씨는 “이번 축제는 ‘춘향전’을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하였다”라며 공연 내용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 판소리 ‘절대가인’ ▲ 가야금 병창 ‘사랑가’ ▲ 가야금 산조 ‘진양조’ ▲ 판소리 ‘이별가’ ▲ 가야금 병창 ‘기생점고’ 등의 프로그램이다.

 

● 또한 중고제 청송심씨의 일가로 알려진 심수봉 가수가 특별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 작년 축제에서는 공연 티켓을 현장에서만 배부하면서 다소 혼란이 일었다는 평가 하에 이번 축제는 온라인 예매와 방문예매로 발권을 진행했다.

 

● 보존회 김경호 회장은 “내포 지역에 번성했던 중고제 중심지 서산에서 중고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는 그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김경호 회장은 “매년 열리는 가무악 축제 공연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중고제 가무악단 ‘심’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서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중고제 가무악단 ‘심’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달라”며 호소했다.

 

 

●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풍성해지고 있는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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