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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석유화학단지 사업장 재해 예방 교육

서산신문 | 기사입력 2022/04/13 [17:21]

대산 석유화학단지 사업장 재해 예방 교육

서산신문 | 입력 : 2022/04/13 [17:21]


충남도는 이달 말부터 정기 보수할 예정인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사고 등 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석유화학단지 정기 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사고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불의의 사고를 막고자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현대오일뱅크와 정기 보수 협력사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다.

 

도는 환경·안전 및 소방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화학·환경 사고 사례 및 예방법, 위험물 등 소방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중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기 보수 계획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 보수가 예정된 업체도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업체의 환경·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정기 보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6일간 진행되며, 도는 해당 기간 사업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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