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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업고, 산학협력 협약 기업체 2곳 더 늘려

김영실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16:40]

서산공업고, 산학협력 협약 기업체 2곳 더 늘려

김영실 기자 | 입력 : 2022/06/27 [16:40]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현장실무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화)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화인케미칼(주)과 지난 24일(금)에는 리튬 일차전지 전문회사인 ㈜비츠로셀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산학협력 협약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인케미칼(주)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우레탄 발포를 이용하여 엔진커버, 카펫 플로어, 암 레스트, 콘솔, 시트, 방진·방음패드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9개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동진이공, 한민내장, 현대공업, 세라젬, 트래닛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1987년 설립된 이래 리튬 일차전지를 생산하여 온 전문업체이다. Digital 산업으로 전환되는 거대한 산업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여, 현재는 Digital & Mobile 기기에 필수적인 모바일 에너지 솔루션(Battery)을 생산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리튬 1차 전지 전문 제조기업이다

 

화인케미칼(주) 육영수 전무이사는 “이번 산학협약 체결로 인해 우리 회사가 현장실무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서산공업고의 우수 인재를 먼저 채용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는 “서산공업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산공업고와의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산공업고 이보선 교장은 “화학공업과와 정밀기계과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다. 화이케미칼(주)과 ㈜비츠로셀, 두 기업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전문기술력을 함양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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