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항항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고 2004년 기본시설이 완공되었으며, 입ㆍ출항 선박 증가에 따라 접안시설 및 어항부지 부족으로 어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개선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대산청에서는 2017년 9월부터 총 사업비 347억원을 투자하여 소형선부두 684m, 항내준설 184천㎥, 매립 38천㎡, 부잔교 1기 등을 설치하였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이번 모항항 정비사업을 통하여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서북부권 어업전진기지 역할이 가능해졌으며, 인근 만리포해수욕장과 연계해 친수관광항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소득증대와 연안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