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배양장을 이용하는 농․축산업 종가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미생물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생물의 종류 및 기능, EM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 실천 교육도 병행했다.
이후 시는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생물 활용 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서 이번 교육에 참석해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유산균, 바실러스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지난해 대비 50톤 증가한 81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 촉진 및 토양개량, 병해 저항성 증대, 악취 감소 효과가 있어 시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생물 이용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제작물팀(☎041-660-3946)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연 2회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해 우수한 품질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농가는 신청을 통해 미생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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