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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이완섭 시장, 세계 우수행정 서산시행정에 접목 '박차'

김종돈 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4:02]

[기획 특집] 이완섭 시장, 세계 우수행정 서산시행정에 접목 '박차'

김종돈 기자 | 입력 : 2023/10/24 [14:02]

◎ 이완섭 서산시장이 LA한인축제장에서 서산 농특산물 홍보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 LA 마르퀴스 본사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과 서산농특산물 홍보행사에 참여한데 이어 프랑스와 영국, 아일랜드 등의 세계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하고 22일 귀국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12일(한국 시각 13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LA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조봉남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 오승태 충청향우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와 농특산물 설명회를 진행하고, 14일까지 미국 판촉행사 중인 LA한인축제장과 시온마켓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 이완섭 시장이 프레드 정 시장과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이 시장은 이날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조봉남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으로부터 환영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받았으며, LA한인축제서 4일간 약 1억5천만 원 판매실적 올리는 등 미국 현지에서 개최중인 서산 농특산물 판촉 행사에서 연일 인기몰이를 성공했다.

 

당시 LA한인축제에서는 서산시의 뜸부기쌀과 홍삼가공품, 생강가공품, 어리굴젓 등 20여 품목이 판매되어 그동안 한류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발품행정의 결과가 크게 나타났다.

12일에는 농식품 유통업체인 마르퀴스와 신선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현지 시각 12일부터 13일까지 방송사와 생방송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1억5천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 이완섭 시장이 쇼몽국제가든 페스티벌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미국 일정을 마친 이완섭 시장은 지난 15일 프랑스에 도착해 16일 프랑스 동부에 있는 쇼몽국제가든 페스티벌을 찾아 우수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했다.

 

프랑스의 쇼몽국제가든 페스티벌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독일 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축제 관계자인 영지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이 참여한 12개 테마의 정원을 둘러보고 서산지역 가로림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방향을 구상했다.

 

이어 17일에는 장례식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전시장과 공연장, 어린이 학습관 등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개선하여 사용중에 있는 상카르트104를 방문하여 마리알리아 혁신부서장으로부터 사업추진 배경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성공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 조성‧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또, 프랑스 국립가족수당 기금공단을 방문한 이 시장은 프랑스의 성공적인 저출산 대책과 가족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제협력부 관계자로부터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프랑스 가족정책과 그 변화 과정,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특히, 이 시장은 16일 자동차 제조공장 부지를 시민들의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 앙드레씨투로엥 공원과, 17일 이브리쉬르센 소각장, 베르시 빌리지와 베르시 공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틈틈이 일정에 없었는 장소들을 수시로 방문하며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은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투자유치 전문 공공기관인 산업개발청(IDA)에 방문해 투자유치 노하우와, 19일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이 시장의 아일랜드 산업개발청 방문은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아이티 기업과 제약,의료장비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00개 유치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아일랜드 산업개발청 아시아 시장 책임자 엘린 샤프를 비롯한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산업개발청의 목표, 비전, 아일랜드 가치를 듣고,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코로나19속 성장 원동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 시장은 19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1592년 설립된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대학 트리니티 대학과 1712년에 완공되어 세계에서 아름다운 3대 도서관 중 하나인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18일 더블린캐슬, 국립미술관, 국립박물관,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프닉스파크 등을 방문하고 19일 국립현대미술관, 아일랜드의 사회ˑ문화 중심지인 오코넬스트리트, 더블린 스파이어, 파넬스트리트 등을 방문했다.

 

이같이 선진국의 우수 행정들을 벤치마킹하고 22일 귀국한 이완섭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도약하는 아일랜드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토대로 서산시의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도서관을 비롯한 미술관,박물관 등을 바탕으로 서산시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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