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중앙상가상인회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3일간 서산시청년마당(번화1로19) 인근에서‘달빛맞이 야행축제 & 번리단길 플리마켓’축제를 개최한다.

중앙상가상인회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과 내수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연중 릴레이로 추진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행사는 통키타, 트로트 가수, 피아노, 장구난타, 색소폰, 전자트럼펫, 밸리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진다.

프리마켓의 경우 중앙상가 상인회에서 하는 번리 마켓과 협동조합의 뚱냥 마켓이 협업으로 50여 개의 마켓이 참여한다. 수공예품으로 만들어진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품들과 무료 체험도 열린다.

가구현 중앙상가상인회장은 “정부도 대한민국 동행축제 등을 통해 내수 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인들의 경영 회복과 전 국민 상생 소비 축제에 참여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언희 축제감독은 “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생발전도 기대한다”며 “거리에서 저녁 행사를 하다 보니 교통 통제 등 어려움이 많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