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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FC-U18(서산고등학교)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 진출

김종돈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22:39]

서산 FC-U18(서산고등학교)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 진출

김종돈 기자 | 입력 : 2023/05/24 [22:39]

 

2023년 5월 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서산 FC-U18(서산고등학교)가 창단 2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기완(서산고등학교 2학년)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받아 차세대 대형 공격수 탄생을 알렸다.

 

서산 FC-U18(서산고등학교)은 2022년에 창단되어 서산고등학교 1학년 19명, 2학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고등학교 선수들은 수업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축구 훈련을 하고 있다.

 

김일형 서산고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여러 학교에서 운동부 학생들을 봤지만, 이렇게 학교 수업에 적극적이고, 예절 바른 학생 선수들은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학교 체육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기쁩니다.”라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서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통해 2023학년도 대학교 입시에서 이화여자대, 중앙대, 경희대, 홍익대, 숙명여자대, 세종대, 한국교원대, 경인교육대, 공주교육대, 청주교육대 등의 학교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학생이 오고 싶어 하는 지역의 명문고로 도약하였다. 실제로 2023학년도 서산고등학교 입시에서 지역의 많은 학생이 지원해 여러 학생이 불합격하였으며, 하루에도 여러 건의 전학 요청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서산고등학교 이종식 교장은 “학생들이 서산고등학교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협력하여 공부뿐만 아니라, 문예, 음악, 미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 주고 있으며, 학교 자율 교육과정인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모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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