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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파출소, 교통사고예방 활동 중점 추진

농번기 농기계 도로주행과 주민들 도로 무단횡단 금지 등 교육실시

김종돈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08:42]

해미파출소, 교통사고예방 활동 중점 추진

농번기 농기계 도로주행과 주민들 도로 무단횡단 금지 등 교육실시

김종돈 기자 | 입력 : 2024/05/27 [08:42]

◎사진설명 = 해미파출소 장세용 소장과 조진희고북면장, 이장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소장 장세용, 경감)에서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자동차 운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해미파출소 장세용 소장이 지난 10일에도 고북면(면장 조진희)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28명과 주민 등 35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음주운전은 물론 무리한 농기계 사용,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금지하도록 이장들이 계도해 줄 것과. 농번기 농로나 국도를 달리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을 보면 주의를 하도록 적극 지도해달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해미파출소는 지난 4월 관내 국도 등 자동차 운행이 빈번한 장소와 주민들의 보도 이용이 잦은 곳곳에 “보행자는 보도 이용, 자동차는 안전운행”을 실천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내용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봄철 농기계 운행과 도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미파출소에서 이같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는데는 봄철 농기계 운행이 많아지고 농사일 과정에서 주민들이 음주를 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사전에 예방 계도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자는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바쁜 농사일을 처리하기 위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경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계도하여 불의의 사고를 막기 위해 이같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용 해미파출소 소장은 “그동안의 통계에 의하면 교통사고와 농기계 안전사고는 이른 새벽이나 해가지고 어둠이 시작되는 초저녁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은 하던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서두르거나 많이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농기계 안전 사용과 위험한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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