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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

- 가야산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 숲 등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

김종돈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6:32]

이완섭 서산시장,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

- 가야산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 숲 등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

김종돈 기자 | 입력 : 2024/10/18 [16:32]

◎사진 =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시삽 하는 모습

 

10월 18일 오후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가야산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라고,  이완섭(서산시장)은 비가 내리는 악천우 속에 직접 브리핑 하며 착공식을 갖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장, 서산시의원, 산림조합장, 노인회장, 각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등 김기윤 산림공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동식의장 축사와 시삽 행사가 진행 되었다.

 

이 시장은 이날 총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해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 조성될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 =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는 이날 착공한 가야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서 복지단지 조성의 첫 시작 단계인 가야산 자연휴양림의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이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1차 사업은 2026년까지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와 회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춘다.

 

또한, 기반시설이 마련되면 2차 조성사업으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 산림교육센터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가야산 수목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수목관리센터와 양묘장, 온실 등을 갖추며,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콕풍욕장 등을 갖추며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2016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합단지라는 이름으로 최초 시작했던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가야산이 시민과 전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34천여 명이 방문하고 7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1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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